라디오스타 곽동연 "한달 생활비 19만원"..자취 4년차의 비애?

입력 2014-06-26 15:03  


아역배우 곽동연이 ‘라디오스타’에서 생활비를 묻는 질문에 “한 달 생활비는 19만 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방송됐다. 아역 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해 유머러스한 방송을 진행했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아들의 이번 달 휴대폰 요금이 19만원이 나왔다”면서 김동현에게 “뭐 하는 거야”라고 꾸짖었다.


아버지의 꾸중에 김동현은 “축구 게임 중 선수를 강화하다가 요금이 많이 나왔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이 부자의 대화를 조용히 듣고 있던 곽동연은 “19만원이면 내 한 달 생활비”라고 말했다. 곽동연은 이어 “자취 4년 차인데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생활력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김동현에게 “좀 각성해라”고 나무랐고 김동현은 “각성? 게임 용어 같다. 각성하면 막 변신하는 거냐”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라디오스타 곽동연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곽동연, 자취생활 공감된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이제는 돈 많이 벌기를 바란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뭔가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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