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이상형" 누구인가 봤더니, 중학생A양 가슴 만진 소년

입력 2014-06-26 13:36   수정 2014-06-26 13:47


아역배우 곽동연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아역 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한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동연이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 중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곽동연은 "김유정을 말하고 싶은데 그럼 더 화젯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아서 김소현을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김소현을 좋아하면 화제가 안 되나?"라고 반문했고, 곽동연은 "덜 되지 않을까..."라고 읊조렸다. 그러자 김유정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출연에 누리꾼들은 "곽동연 김유정 김소현을 저울질 하다니",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을 감히?",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김소현 셋이 친하게 지내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생인 곽동연은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서 배우 김현중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아역답지 않은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중학생 A양`에서는 강남의 중학교로 갓 전학 온 우등생으로 분해 천문학자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시 여주인공 이열음은 곽동연을 향해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음 그렇게 해"라며 곽동연의 손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가져다대는 도발적인 행동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MBC 해를 품은 달/김유정 김소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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