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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노히트 노런`이란 대기록이 수립됐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팀 린스컴(30)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린스컴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뒤 2회 1사 후 헤들리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린스컴은 이어 3회부터 9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린스컴은 지난해 7월 14일 샌디에이고전에서 9이닝 동안 4볼넷 13탈삼진 무실점으로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의 기록을 세웠다.
린스컴은 이날 팀의 4-0 승리를 이끌며 시즌 6승(5패)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도 4.42로 내려갔다.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참으로 위대하다",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이 기록은 오래도록 안 깨질 듯",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린스컴은 역시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