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 홍명보 감독에 따끔한 일침 "뭐랬길래?"

입력 2014-06-27 10:18   수정 2014-06-27 13:59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좌절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해 화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H조 마지막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H조 최하위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직후 "2002년, 2006년 2010년 모두 우리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다. 그래서 강한 상대보다 더 빨리 뛰고 더 많이 뛰어야 했다"며 "하지만 이번 대회 한국팀은 기대했던 것보다 체력적인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한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더 도전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월드컵은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가 아니다.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다"라고 따끔한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벨기에 패배 이영표 홍명보호 일침, 속이 다 후련하더라" "대한민국 벨기에 패배 이영표 홍명보호 일침, 뼈있는 말이다" "대한민국 벨기에 패배 이영표 홍명보호 일침, 모두 반성해야 한다" "대한민국 벨기에 패배 이영표 홍명보호 일침, 어떻게 1승도 못올릴까" "대한민국 벨기에 패배 이영표 홍명보호 일침, 이영표 틀린 말이 하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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