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조항리 KBS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아나운서 특집’에서는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항리 아나운서는 학창시절 팬클럽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고 3때 1학년 후배들이 수업시간 끝나면 날 찾아와 보고, 하교할 때는 환호성을 질렀다"면서 "졸업할 때는 100여명이 모여 마치 팬클럽 현장 같았다. 지금도 선물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MC 박미선과 신봉선은 그럴 만하다고 조항리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조항리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학교 졸업 직후"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학창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항리 아나운서는 안경을 쓰고 있지만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조항리 아나운서의 진지한 포즈와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조항리 학창시절 모습에 누리꾼들은 "조항리 인기 많았겠네", "조항리 지금하고 조금 달라보인다 안경 때문인가", "조항리 어렸을 때도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해피투게더`/조항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