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혼' 7월 중순 결혼한다··"16강 탈락 예견했나?"

입력 2014-06-27 14:46   수정 2014-06-27 14:50



축구 국가대표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이 7월의 신랑이 된다.

2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오는 7월 중순 결혼식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이청용 선수의 결혼식은 7월로 예정돼 있으며 그에 따른 계약과 제반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이청용의 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 여자 친구로 알려졌다.

이청용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청용 결혼, 7월 중순이면 16강 탈락 알고 있었나?" "이청용 결혼, 16강 탈락 예상하고 날 잡았나?" " "이청용 결혼, 4강 정도 가면 중순에 결혼 못했을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7월 기성용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청용의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은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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