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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패배에도 불구하고 오초아가 MOM에 선정됐다.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와 멕시코의 16강전은 네덜란드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는 후반 42분까지 네덜란드의 파상공세를 완벽히 막아내는 등 신들린 선방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 종료 10분여를 남겨두고 2실점하며 16강에 그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날 오초아의 활약은 눈부셨고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MOM에 선정됐다.
이로써 오초아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MOM에 두번 등극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오초아는 지난 18일 브라질과의 A조 예선경기에서도 MOM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는 매번 선방쇼를 보여준다",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멋있어 진짜",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경기보고 안반할 사람 없다 충분히 MOM 받을 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