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임대소득 과세 처리가 지연되면서 수도권의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6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 주택의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0.05%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국회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 논의가 늦춰지는 가운데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한편, 전세로는 몰려 매물부족현상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매가격은 서울의 약세가 지속되고 인천도 10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도의 내림세가 진정되며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서울(-0.07%)과 경기(-0.04%)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방(0.08%)은 근로자 인구유입 및 개발사업 진행이 활발한 울산, 충남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난 반면 신도시 일대 공급물량이 누적된 전남, 대전 등에서 하락을 기록하며 상승폭 다소 둔화됐다.
전세가격은 수도권(0.09%)이 전반적인 매물부족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서울과 접근이 용이한 인천, 일산, 김포 등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지난달보다 오름폭 확대했다.
특히 서울(0.01%)과 경기(0.14%)가 지난달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지방(0.10%)은 공공기관 이전 및 산업단지 인근의 근로자 유입지역을 중심으로 충남, 대구, 울산 등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률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6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 주택의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0.05%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국회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 논의가 늦춰지는 가운데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한편, 전세로는 몰려 매물부족현상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매가격은 서울의 약세가 지속되고 인천도 10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도의 내림세가 진정되며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서울(-0.07%)과 경기(-0.04%)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방(0.08%)은 근로자 인구유입 및 개발사업 진행이 활발한 울산, 충남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난 반면 신도시 일대 공급물량이 누적된 전남, 대전 등에서 하락을 기록하며 상승폭 다소 둔화됐다.
전세가격은 수도권(0.09%)이 전반적인 매물부족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서울과 접근이 용이한 인천, 일산, 김포 등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지난달보다 오름폭 확대했다.
특히 서울(0.01%)과 경기(0.14%)가 지난달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지방(0.10%)은 공공기관 이전 및 산업단지 인근의 근로자 유입지역을 중심으로 충남, 대구, 울산 등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