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소득하위 70% 어르신 월20만원 지급

입력 2014-06-30 11:15  

오는 7월부터 기초연금법이 시행되면서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대 월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수도요금 납부용 입금전용 계좌가 외환·씨티·농협은행이 추가돼 총 9개 은행으로 확대되고, 서울 외사산을 연결하는 서울 둘레길 전 구간이 11월에 완공된다.
서울시는 정책 개선사항과 중앙정부의 법령개정 등으로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내용을 담아 `2014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만큼 보이는 서울`을 발표했다.
우선 기초연금법 시행에 따라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7월부터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되며, 국민연금 가입여부, 가입기간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까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어르신은 별도 신청없이 정부 심사를 거쳐 지급받게 된다.
만 65세 생일부터 신청이 가능했던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도 기초연금 시행에 맞춰 생일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게 통일했다.
이에 따라 주민센터 한 번 방문으로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과 기초연금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
또, 장애인연금법 개정에 따라 7월부터 중증장애인연금 지원대상이 소득 하위 63%에서 70%로 확대되며, 기초급여액은 기존 9만 9,1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서울 외사산을 연결하는 서울 둘레길 전 구간 157.3km가 11월에 완공된다.
오는 8월에는 서남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모든 상담과 교육, 정보제공 기능을 모은 서남권 글로벌센터가 영등포에 문을 연다.
또, 올 연말에는 장충체육관이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관한다.
중랑구에서 강동구 암사동까지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암사대교 공사, 개봉역 앞 남부순환로 지하화 공사, 강월초교 입구 교차로 평면화 공사(신월 지하차도 지하화), 금천구 가마산로 도로 확장·보도 설치공사가 올해 안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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