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630/B20140630091918133.jpg)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네덜란드는 멕시코를 2대1 역전승을 거둬 8강에 안착, 그리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은 코스타리카와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네덜란드의 승리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후반 3분 도스 산토스가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무더위에 지친 네덜란드 선수들은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멤피스 데파이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번번이 멕시코의 골키퍼 오초아의 신들린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 43분 네덜란드의 드라마는 시작됐다. 얀 훈텔라르가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대포알 슈팅으로 연결한 스네이더의 극적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오초아가 반응할 틈도 없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집어넣은 대포알 슈팅이었다.
분위기를 탄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또다시 기회가 맞이했다. 로벤이 멕시코의 백전노장 마르케스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로벤의 할리우드 액션 논란이 제기됐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네덜란드는 키커로 나선 훈텔라르가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 8강에 진출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멕시코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선방으로 활약을 선보인 골키퍼 오초아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는 매번 선방쇼를 보여준다",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선방쇼에도 아쉽겠다 ",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경기보고 안반할 사람 없다 충분히 MOM 받을 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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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네덜란드는 멕시코를 2대1 역전승을 거둬 8강에 안착, 그리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은 코스타리카와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네덜란드의 승리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후반 3분 도스 산토스가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무더위에 지친 네덜란드 선수들은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멤피스 데파이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번번이 멕시코의 골키퍼 오초아의 신들린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 43분 네덜란드의 드라마는 시작됐다. 얀 훈텔라르가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대포알 슈팅으로 연결한 스네이더의 극적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오초아가 반응할 틈도 없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집어넣은 대포알 슈팅이었다.
분위기를 탄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또다시 기회가 맞이했다. 로벤이 멕시코의 백전노장 마르케스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로벤의 할리우드 액션 논란이 제기됐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네덜란드는 키커로 나선 훈텔라르가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 8강에 진출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멕시코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선방으로 활약을 선보인 골키퍼 오초아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는 매번 선방쇼를 보여준다",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선방쇼에도 아쉽겠다 ",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경기보고 안반할 사람 없다 충분히 MOM 받을 만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