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홍명보호' 정성룡 트위터 글 다시 눈길 "한국에서 봐요. 퐈이야" 눈치 제로

입력 2014-06-30 15:0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정성룡이 트위터에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새벽 홍명보 감독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이날 귀국 현장에 있던 일부 팬들은 호박엿 사탕을 집어던지며 야유를 퍼부었다.

한 축구팬은 "엿 먹어라! 엿 먹어!"라고 외치며 호박엿 사탕 수십개를 던져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축구팬들은 `근조. 한국축구는 죽었다!!`라고 플래카드를 내걸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홍명보 감독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다"고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대표팀 귀국 현장에 뿌려진 엿에 누리꾼들은 "귀국 홍명보호, 너땜에졌어 엿 투척 표현 방식은 잘못됐지만 저게 축구팬들의 마음이다(revl****)", "귀국 홍명보호, 겨우 엿이라니 엿이 아깝다(nice****)", "귀국 홍명보호, 엿 투척 저게 진짜 뭐하는 짓이냐(belo****)", "귀국 홍명보호, 엿 투척은 좀 심했다 그래도 고생한 손흥민 등 다른 선수들도 있는데...(be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표팀 귀국과 함께 정성룡이 게재했던 트위터 글이 화제다.

한 누리꾼은 "정성룡 트위터 글 보고 대표팀 귀국 보니까 더 열받는다(jjyu****)"라며 정성룡 트위터 글을 언급했다.

정성룡은 29일 브라질서 돌아오는 귀국 비행기 안에서 "한국에서 봐요. 월드컵 기간 아니 언제나 응원해주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더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 같이 퐈이야"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국민들이 실망한 가운데 정성룡이 쓴 글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정성룡은 30일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누리꾼들은 "정성룡 트위터, 씁쓸하네, 행동이 분명 잘못이라는걸 알긴 알겠는데...(diam****)", "정성룡 트위터, 우리 성룡이 멘탈은 월드클래스급이네(gksm****)", "정성룡 트위터, 정성룡한테 엿 던지지 마 못 잡으니까(beom****)"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성룡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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