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이 6월의 신부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임정은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앞서 임정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결혼식 날짜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6월 말이라는 것만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조촐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 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났다. 당분간은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정은은 소속사를 통해 "지인들과 평범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갖고 진지한 연인으로 발전했다. `루비반지` 종영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정은은 배우 심은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 `궁녀` `내 사랑` `음치 클리닉`과 드라마 `적도의 남자` `태양을 삼켜라` `바람의 나라` `루비반지`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정은 누군가 했더니 심은하 닮은 꼴!", "임정은, 결혼 축하드립니다", "임정은, 진짜 심은하랑 똑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매니지먼트 구/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