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 서비스업계 85%가 침체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6-30 14:13  

근로자파견과 채용대행, 취업컨설팅 등 역할을 담당하는 인적자원 서비스 업계가 침체되고 있다.

30일 HR서비스산업협회는 회원사 112곳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조사`를 벌인 결과 85%가 지난해와 매출이 비슷하거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부문은 `근로자파견`과 `도급`, `채용대행` 등이다.

지난해 대비 올해 파견·도급 근로자의 임금변화에 대해 응답자들은 `지난해 보다 약간 상승(70%)했다고 응답했고, `지난해와 비슷(24%)`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응답기업의 87%는 파견·도급 근로자의 임금의 상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HR서비스기업 관리비의 경우 88%가 상승을 필요로 한다고 응답했다.

남창우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경기하락과 정부 고용정책 등의 요인으로 파견·도급 등 HR서비스 시장의 침체가 우려된다"며 "고용창출과 안정화를 위해 적절한 임금상승 및 관리비의 조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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