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물건도 카드결제..카드 평균결제금액 역대 최저

한창율 기자

입력 2014-07-01 06:00  

천원 단위 물건에 대해 카드로 결제하는 소액결제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5월 카드승인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카드 평균결제금액이 4만531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5%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신용카드 평균결제금액이 꾸준히 하락하고, 체크카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카드 평균결제금액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승인금액 비중을 봐도 소액결제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5월 신용카드 비중은 전년동월대비 2.9%포인트 감소해 전체카드 승인금액 대비 비중이 80%까지 하락한 반면, 체크카드 비중은 2.8%포인트 증가하며 19.6%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10대 업종에 대한 체크카드 승인금액 증가율도 30.1%로 신용카드 증가율(4.8%)보다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밀접업종에 대한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전년동월대비 8000억원 증가하며, 이용원·부동산중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5월은 황금연휴에 따른 소비확대로 카드승인금액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소폭 증가한 48조3400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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