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에서 정은지와 이세영의 세기의 대결이 시작됐다.
지난주 방송된 2회에서 오디션을 통해 각각 트로트와 발라드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정은지(최춘희 역)와 이세영(박수인 역)이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를 그려나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는 것.
특히 오디션에서 박수인(이세영 분)의 완벽한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은 반면 최춘희(정은지 분)는 관객들로 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무대를 장악한 가운데 과연 오디션의 승자는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오늘(30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으로 두 사람의 희비가 어떻게 엇갈리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두 사람은 장준현(지현우 분)과 조근우(신성록 분)에 대한 감정들까지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단순한 음악적 라이벌을 넘어 연적으로써 뜨거운 대결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마음도 함께 두근케 만들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샤인스타의 조희문(윤중상 분)사장이 최춘희를 찾은 후, 장준현을 시켜 가수로 키우라는 미션을 내리는 등 조용히 그녀를 서포터 해주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어떻게 연결 되어있는 사이인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늘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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