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이 6월의 신부로 거듭났다.
새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 (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 제작 신영이엔씨) 에서 신부대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오지은이 예비신부가 된 것.
극 중 오지은은 형편이 어려운 집안에서 살아가는 `한소원` 역을 맡아 평범하고 소탈한 콘셉트의 의상을 주로 입는다. 이에 맞춰 예비신부임에도 웨딩드레스만 입고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는 배제했다.
웨딩 전문가는 최근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대해 “실속 있는 예산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로맨틱 스타일에 새로운 디테일을 가미한 드레스가 사랑 받고 있다. 섬세한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차별화된 디테일이 강세다. 레이스 볼레로로 여성스럽고 소녀 같은 느낌을 표현하는가 하면, 러플 장식을 풍성하게 해 따뜻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오지은을 보고 스태프들은 "정말 예쁘다" "진짜 신부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오지은은 쑥스러워 하기도 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활짝 웃으며 웨딩드레스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 오지은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는 이번주 `소원을 말해봐`에서 공개된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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