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상중(49)이 일각에서 제기된 정치권 영입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30일 김상중 측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정치권 영입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상중의 소속사 승화산업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김상중씨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 보도 내용과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김상중씨는 전혀 정치에 관심과 뜻을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를 위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배우 김상중씨 영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상중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개과천선’에 출연했으며,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 그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상중 정치권 영입은 안돼!", "김상중은 배우일때가 멋있다", "김상중 정치권에 발 들이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개과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