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던 성재가 갑자기 쓰러졌다.
7월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08회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강성재(송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혁(박형준 분)을 죽인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수세에 몰리면서도 성재는 뻔뻔함을 잃지 않았다. 성재는 친하게 지내던 변호사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했지만 그는 자신까지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성재를 피했다.
이러한 가운데 은정과 대질신문을 하고 나오던 성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은정과 준하는 깜짝 놀랐다. 쓰러지기 전 시야가 뿌옇게 변하며 성재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짐작케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회장(이동준 분)은 “이 자식 쇼하는 거다”라며 성재를 믿지 않았다.
성재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식을 되찾은 성재는 눈 앞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 동안 성재가 병을 앓거나 건강상 어떤 문제가 있는지 예고되지 않아 성재의 기절은 시청자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나만의 당신’ 역시 뻔하고 갑작스러운 아침드라마형 결말로 끝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광자는 이회장(이동준 분)의 집에 가서 무릎을 꿇고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했지만 이회장 가족들은 광자를 쫓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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