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매도 1990선 '하회'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하루만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56포인트(0.68%) 하락한 1988.65를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를 보이며 각각 192억원, 171억원 주식을 팔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개인 홀로 392억원 매수중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04억원 순매도 등 총 32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매도업종 우위입니다.
전기전자업이 0.83% 내려 가장 큰 폭으로 하락중이고 통신, 철강금속, 제조, 운송장비, 운수창고업 등이 약세입니다.
반면 종이목재업이 0.22%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중이고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오름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 업종이 더 많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44% 하락중인 것을 비롯해 현대차 등 자동차 3인방도 약세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신한지주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일 오전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6포인트(0.18%) 오른 538.0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7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더 많습니다.
IT종합,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은 강보합세입니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유통, 금융, 오락문화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가 2%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트리온,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가 강보합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