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인해 안면마비…누군가 했더니 '써니' 경찰?

배우 김준호가 대상포진으로 안면이 마비돼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황보라 김준호 탁트인 김충일 주연의 영화 `내비게이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서 황보라는 “김준호가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와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라며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김준호는 꾸준히 단역을 맡아오며 활약한 배우로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와니와 준하` `박수칠 때 떠나라` `그놈 목소리` `과속스캔들` `전우치` `써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준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내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다음달 3일 개봉.



김준호 안면마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안면마비, 엄청 많은 영화에 출연했었네", "김준호 안면마비, 김준호가 개그맨 말고도 있었구나", "김준호 안면마비, 쾌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써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