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비비안 수(39)가 미리 혼인신고를 마쳤던 남편 리원펑과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9일 비비안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CEO 리원펑과 결혼식을 치렀다.
앞서 2월에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28일 웨딩전야 파티를 연 뒤, 29일에는 가족,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본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비비안 수는 나이를 잊게 하는 방부제 미모를 뽐내며 뚜렷한 인형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모의 배우 비비안수를 아내로 맞은 남편 리원펑은 마르코폴로 해운그룹을 이끌고 있는 CEO로 알려졌으며, 시장가치 6억 뉴타이완 달러(약 216억 원)의 재력가이다. 리원펑은 지난 2008년 이혼한 후 두 딸을 기르고 있다.
한편, 1975년생인 비비안 수는 지난 1991년에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연예계에 데뷔해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비안수 결혼, 축하드립니다", "비비안수 결혼, 75년생 얼굴 맞냐고 대박", "비비안수 결혼, 너무 이쁘다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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