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비비안수가 2살 연하의 돌싱남과 결혼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만의 한 매체는 “비비안수가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싱가포르 해운 그룹 대표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양측 가족과 친지, 연예계 친구 등 100여 명을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비비안수는 오는 7월 23일 대만에서 웨딩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두 사람은 이미 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상태이기도 하다.
비비안수 남편 리원평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운 그룹의 대표다. 시장가치 6억 뉴타이완 달러(약 216억 원)의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살 연하로 그 밑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이혼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안수는 1990년 대만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누리꾼들은 “비비안수, 역시 아름답다” “비비안수, 결혼 축하한다” “비비안수,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비비안수 웨이보 /쉬즈 더 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