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출연 확정…맡은 역할 보니 '대식가 여대생'

입력 2014-07-01 15:30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KBS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한다.


도희의 소속사 GNG프로덕션의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도희가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한다. 지금은 계약서 작성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희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쿠라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으로 덩치는 작지만 식탐이 많아 대식하는 습관을 가진 캐릭터다.


도희의 소속사 측은 "도희가 촬영을 앞두고 직접 콘트라베이스를 배워 최대한 실감 나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도희는 전작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할로 자연스러운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이번에는 어떤 모습일까",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대식가 캐릭터 어울리는데", “노다메 칸타빌레 도희, 왠지 또 사투리 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노다메 칸타빌레’/한경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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