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나흘째 하락‥연중 최저치 경신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7-01 17:13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오늘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1원 내린 1,011.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한 것으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오늘 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와 경상수지 흑자 등 원화 강세 요인에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맞물리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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