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용 곡면 글래스 스크린 사진이 대중에게 공개됐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하단 모서리가 둥글게 곡면 처리된 글래스 사진을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애플은 아이폰5S까지 평면 글래스를 채용해 왔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유명 IT블로거 소니 딕슨으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4.7인치 아이폰6용 블랙, 화이트 색상의 전면 스크린 글래스 부품으로 되어있다. 이 사진들은 올해초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던 아이폰6 곡면 글래스 기사와도 많은 부분들이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6는 전작보다 화면이 대폭 커진 4.7인치, 5.5인치 두 종류의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와 관련해 중국 텐센트 뉴스는 아이폰6가 9월 19일에 출시될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1일 애플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iOS 7.1.2에서 총 18개 항목의 취약점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수정된 항목중 다수를 차지하는 Webkit 취약점은 조작된 웹 사이트를 사용해 임의의 코드를 실행하거나, 해커가 악용하고자 하는 호스트의 IP 주소나 e-메일 주소를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잠금 상태에서 암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시리를 사용해 연락처 목록을 볼 수 있는 등의 문제점도 개선됐다.
휴대폰 번호를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등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 기기로 변경하면 문자가 제대로 수신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들을 발견하여 수정했다고 알렸다.
ios7.1.2 업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ios7.1.2 업데이트 아이폰 6, 매우 기대된다" "ios7.1.2 업데이트, 개선사항들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ios7.1.2 업데이트, 얼른 아이폰6를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애플/ 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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