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한은이 오늘 (1일) 공개한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금통위원은 "이럴 경우 물가 안정목표 하한인 2.5%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다른 금통위원은 "환율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외화예금의 만기구조가 장기화되도록 유도하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장기 시장금리가 정책금리보다 먼저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한 금통위원은 "비은행권에서 돈을 빌린 차주는 원리금상환부담 비율이 높아 부실화 위험이 더 높다"며 가계부채의 질 악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은이 오늘 (1일) 공개한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금통위원은 "이럴 경우 물가 안정목표 하한인 2.5%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다른 금통위원은 "환율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외화예금의 만기구조가 장기화되도록 유도하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장기 시장금리가 정책금리보다 먼저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한 금통위원은 "비은행권에서 돈을 빌린 차주는 원리금상환부담 비율이 높아 부실화 위험이 더 높다"며 가계부채의 질 악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