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서이숙, 이재용에게 김영재는 복덩어리야~

입력 2014-07-02 08:39  


<!--StartFragment-->7월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홍순자(서이숙)가 신세기(김영재)의 집에서 보내준 영광굴비를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순자(서이숙)의 집으로 택배가 하나 도착했다. 다름 아닌 “영광굴비”

영문을 모르고 있던 홍순자(서이숙)는 “이게 뭐지“라고 궁금해했고 때마침 1층으로 내려온 신세기(김영재)가“후배네서 하숙한다니까 우리 집에서 보내준 거다”라고 말해 택배의 정체를 알게 됐다.

신세기(김영재)는 이어“앞으로 굴비는 계속해서 많이 많이 보내준다고 하니까. 아끼지 말고 많이 많이 드시고 저희 쌀농사도 하니까 쌀도 보내 주실 거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홍순자(서이숙)는 행복한 표정을 주체할 수 없었고 “어머님이 손이 크신가 봐. 안 그래도 되는데.. 하숙생이 아니라 흥부네 박이 굴러 왔어”라며 기뻐했고 옆에 있던 치주(성민) 역시 "우리 이제 매일 굴비를 먹을 수 있는 거냐"라며 행복해 했다.그리고 홍순자(서이숙)은 곧장 남편 염병수(이재용)에게 “세기(김영재)가, 굴비를 우리 먹을 것 까지 다 싸들고 왔다”라며 구박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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