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감독 눈물이 가슴을 울렸다.
1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알제리와 독일의 경기에서 알제리가 2:1로 패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알제리 축구대표팀 감독은 선수들 하나하나 다독이다가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체력은 결정적 패인이 아니었다. 우리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실망이 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린 알제리 역사 최초로 16강까지 올라왔기에 알제리 축구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하고는 이내 눈물을 보였다.
이에 한국 축구 팬들도 "알제리 감독 명장 필요하다" "알제리 감독 잘했다" "본받을만한 팀이었다"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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