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신소율, 이희준 두고 머리채 싸움 “오빠한테 접근하지 마”

입력 2014-07-02 01:42  


두 사람이 이희준을 두고 싸웠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김태우) 13회에서는 창만(이희준)과 다정하게 있는 유나(김옥빈)을 보며 질투를 드러내는 다영(신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다영은 친구가 안 온다는 핑계로 창만과 단둘이 영화를 보게 됐다. 다영은 다정한 미선의 커플을 바라보며 창만에게 작업을 걸었지만 통하지 않았다. 거기다 창만은 유나가 취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영을 두고 그녀에게 달려갔다.

다영은 다정히 들어오는 유나와 창만의 모습을 두고 질투를 느꼈다. 결국 다영은 유나를 옥상을 불러냈다. 안 그래도 창만이 다영과 영화를 함께 보러 갔다는 사실에 기분이 상해 있는 유나 역시 삐딱한 자세로 다영을 만났다.

다영은 다짜고짜 유나에게 창만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유나는 황당해하며 대답을 피했지만 그녀는 언니랑 확실히 해두고 싶어서 그런다며 대답을 재촉했다. 이에 어이없는 유나가 그 질문을 다시 다영에게 했다. 다영은 망설임도 없이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난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도 있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이어 더 이상 창만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유나는 왜 이렇게 푼수를 떠냐며 다영의 경고를 우습게 여겼지만 다영은 그냥 넘어가지 않고 창만오빠한테 꼬리치지 말라고 다그쳤다. 유나도 지지 않고 자신이 언제 꼬리를 쳤냐며 항변했다.

심한 말이 오가던 두 사람의 논쟁은 결국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싸가지라는 말에 열이 받은 다영은 유나를 툭툭쳤고 유나도 열이 받아 대항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 끝을 잡고 난투극을 벌였다. 결국 사태를 지켜보던 만복(이문식)이 나와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다.

한편,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순수 청년 김창만(이희준)이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