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사, 중국 증권에 800억위안 투자 허용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7-02 08:07   수정 2014-07-02 08:23

중국이 자국 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 자격을 한국에 부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자산 운용사 등이 800억위안(약 13조원)의 한도 내에서 위안화로 직접 중국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양국은 또 전북 김제시 새만금에는 한·중 경제협력단지를 조성해 공동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관계 부처에 따르면 3일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중 협력 방안을 공동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이에 앞서 한국에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원·위안화 직거래를 위한 청산결제은행으로는 중국계 은행인 교통은행이 지정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과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양국 정상이 이번 협력 방안에 합의할 경우 서울은 홍콩 대만 싱가포르 영국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위안화 거래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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