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영지` 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 베이비카라 영지가 최종 확정됐다.
1일 오후 6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에서는 영지를 세 멤버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영지는 `카라 프로젝트` 최종 멤버 소진, 소민, 채원 등과 열띤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영지는 카라의 히트곡 `스텝`과 `락 유`, `루팡` 등을 불러 시청자와 전문가들의 눈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영지는 전문가 투표 50%,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카라 새 멤버로 확정됐다.
영지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가족과 DSP미디어 식구들, 방송 스태프 분들, 베이비 카라 멤버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카라의 세 멤버 영지는 1994년 생으로 카라의 새로운 멤버 찾기 프로젝트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영지는 한승연과 걸스데이 유라 닮은 외모에다 빼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을 더해 특급 유망주로 눈길을 끌어왔다.
또 영지는 지난 5월 ‘카라 프로젝트’의 세 번째 멤버로 공개됐을 당시에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영지 카라 프로젝트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라 영지` 카라 프로젝트 우승, 카라 새멤버 입성 축하해요" "`카라 영지` 카라 프로젝트 우승, 카라 완전체 컴백하나?" " "`카라 영지` 카라 프로젝트 우승, 카라 합류 축하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 미디어 측은 카라가 오는 8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