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연인' 정은지-지현우, 재래시장 버스킹 '미션 성공'

입력 2014-07-02 08:59  


정은지와 지현우가 재래시장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어선형, 강윤경 극본) 4회에서 조근우(신성록)는 최춘희(정은지)의 낙하산 채용에 말을 많이 들었다.

이에 조근우는 최춘희에게 재래시장 공연 후원을 위한 계획서를 언급하며 최춘희를 내보내겠다고 나섰다. 그는 "추천공을 이 박스 안에 받아오라"고 제안했다. 장준현(지현우)은 "내가 버스킹의 황제다. 천개도 가능하다"고 큰소리 뻥뻥 쳤다.

이에 장준현과 최춘희는 천개의 공을 받기 위한 재래시장 버스킹에 나서게 됐다. 나필녀(신보라)는 정말 공정하게 공이 들어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 공연에 따라나서게 됐다.

처음 최춘희가 노래를 부를때는 아무도 구경오지 않았다. 버스킹이 흐물해질 무렵 최춘희는 직접 가게 하나하나 방문해서 신청곡을 받고 공을 받았다.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니 어느덧 버스킹 무대가 마련됐고 사람들이 둘러서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공이 다 차갈때쯤 나필녀는 이를 방해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곳에 폭죽을 터트렸다. 우왕좌왕하며 군중들이 흩어지자 공을 담은 통이 쓰러졌다. 공은 쓰러져서 사람들의 틈으로 섞여 들어갔고 설상가상 공 하나는 다른 사람의 자전거에 탄 채 이동하게 됐다.

장준현은 그 마지막 공 하나를 받으러 그 사람을 쫓아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구성진 트로트를 부르며 그 공을 다시 되찾아오는데 성공했다.

조근우와 함께 샤인스타 사람들이 모두 모인 날, 공을 세어보자 약속한 1000개가 부족했다. 이때 갑자기 시장 상인들이 자신들의 물건과 함께 공을 가져왔다. 장준현도 어렵게 받은 공 하나를 가지고 달려왔다.

그렇게 1000개의 공이 통에 담기고 최춘희의 재래시장 미션은 성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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