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상어, 도미인줄 알고 잡았더니 '헉' 팔 물려 고통 호소

입력 2014-07-02 10:05  

개그맨 유상무가 상어를 맨손으로 제압했다.



유상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에서 최종훈 장동민과 함께 물고기 잡기에 나섰다.

장동민은 "도미가 바위 틈으로 들어갔다"고 정보를 줬고, 이에 유상무는 잠수를 해 맨 손으로 도미를 잡았다. 그러나 유상무는 곧 "내 팔을 물고 있다"고 소리치며 고통을 호소했고, 유상무는 잡은 도미를 수차례 내려친 후 장동민에게 넘겼다.

그러나 이는 도미가 아니었다. 장동민은 "상어다. 엄청 무섭게 생겼다. 네 팔이 떨어질 뻔 했다"고 말했고, 이에 유상무는 제작진에게 욕을 하며 "사람을 죽이려고 하느냐"고 화를 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상무 상어 잡다니 대박이다" "유상무 상어 진짜 이걸 손으로 잡은거야?" "유상무 상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네" "유상무 상어 제작진 심했네" "유상무 상어 큰일날 뻔 했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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