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가 성재를 빼내기 위해 사채를 썼다.
7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09회에서는 성재(송재희 분)를 향한 광자(유혜리 분)의 어긋난 모성애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채를 써서 성재의 변호사 선임비를 마련코자 하는 광자의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성재의 알리바이를 대주며 도와주던 변호사 친구는 성재가 막다른 길에 몰리자 제 살 길을 찾기 위해 성재를 모른 척 했다.
광자는 광달(문천식 분)에게 가게를 팔아서 변호사 선임비라도 마련해보자고 부탁했지만 광달은 자기 혼자만의 가게가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다.
광자가 손을 벌릴 데는 위험한 곳뿐이었다. 광자는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사무실에 찾아가 돈을 빌렸고 각서에 사인을 했다.
사채까지 써서 유능한 변호사를 찾아간 광자. 그러나 그쪽에서도 성재의 사건을 맡는 것을 꺼려했다. 성재는 낙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광자는 도주하는 성재를 도왔다. 성재가 병원에서 도주하는 모습을 본 광자는 은정(이민영 분)과 준하(정성환 분)를 막으며 성재에게 “얼른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결국 광자는 성재의 도주를 도운 죄로 벌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광자는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영숙(이휘향 분)과 희진(정시연 분)도 광자에게 강성재가 어디로 도망쳤는지 물었지만 광자가 입을 열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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