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뜨거운 태양에게서 날 구해줘!

입력 2014-07-02 10:30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7월이 시작됐습니다. 태양빛은 나날이 뜨거워져서 한 낮에는 길거리를 걸어 다니기 꺼려질 정도죠. 강한 자외선은 주근깨나 기미와 같은 색소침착과 주름을 유발해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자외선 차단을 더욱 꼼꼼히 해야 됩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얼굴이 번들거리거나 하얗게 들뜨게 되어 자외선 차단제를 화장대 끝으로 밀어두는 여자 혹은 남자가 한둘이 아닙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각종 뷰티 브랜드에서는 번들거림과 백탁현상이 없는 자외선차단제를 내놓죠. 그 대열에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 아크웰도 합류했습니다. 워낙 순해서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센스티브 솔루션 선 컨트롤 크림’을 선보였다고 해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아크웰의 ‘센스티브 솔루션 선 컨트롤 크림’은 민감성 피부 전용 브랜드답게 맑고, 깨끗함이 느껴지는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화이트컬러를 바탕으로 그레이컬러로 브랜드와 제품명이 쓰여 있어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또한 민트컬러로 SPF지수인 ‘50’과 무기물 자외선차단제를 뜻하는 ‘Inorganic Sunscreen’이 새겨져 있습니다. 관계자는 “무기물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피부 표면에서 산란하고, 반사시켜 보다 순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가지 컬러만 쓰여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뚜껑을 돌려 열어서 사용해야 되는 것은 다소 불편했습니다.



Zoom in ② Detail: ‘센스티브 솔루션 선 컨트롤 크림’은 아크웰 선 컨트롤 케어 3종 중 하나로 이 제품은 크림타입입니다. 수분이 풍부하게 담긴 것을 한 눈에 봐도 알 정도로 묽은 크림입니다. 보통 묽은 크림타입의 자외선차단제는 유분이 많아 바른 후에 피부를 번들거리게 만들어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을 꺼리게 만들곤 하죠. 그런데 이 제품은 유분이 거의 없어서 자외선차단제 특유의 번들거림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유분이 많아서 고민하던 지성피부가 사용하면 딱일 것 같습니다.

기자는 평소 유·수분이 많아서 아주 매끄럽게 발리는 제품을 선호하는데, ‘센스티브 솔루션 선 컨트롤 크림’은 다소 매트하게 발렸고, 바른 후에 끈적임이 남아서 아쉬웠습니다. 매트하게 발리는 만큼 완벽하게 흡수되기 전엔 백탁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는 반대로 자외선 차단기능이 뛰어나다는 뜻이기 때문에 햇빛이 강렬한 바닷가나 워터파크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탁현상이 심하면 흡수된 후에도 가부키화장을 한 것처럼 피부가 하얀데, 이 제품은 크림이 완전하게 흡수되니 원래의 피부색을 찾았습니다. 또한 아기전용 로션을 바른 것처럼 달콤한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Zoom in ③ Name: 아크웰의 ‘센스티브 솔루션 선 컨트롤 크림’은 이름 그대로 민감한 피부의 자외선 차단을 해결해주는 크림을 뜻합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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