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2세는 연기자? 조재현 딸 조혜정·이경규 딸 이예림 "피는 못 속여~"

입력 2014-07-02 15:34  



조재현 딸 조혜정과 이경규 딸 이예림 등 스타의 2세가 화제의 인물에 올랐다.


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1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재현은 연기자 딸 조혜정을 언급했다.


이날 조재현은 연기자로 활동 중인 딸에 대해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인해 화제가 된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은 `신의 퀴즈4` 헤모라크라이아 희귀병 환자로 열연한 배우로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경규 딸 이예림은 아버지 이경규에게 쓴 편지가 한 방송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림은 편지에 "월드컵을 6회 연속 보는 건 부럽고 대단한 일이다. 하루하루 월드컵 짐가방에 챙겨가는 약봉지 수가 늘어나는 걸 보면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기도 하다"면서 "자신만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자랑스러워.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언젠가 빛을 볼거라고 생각해"라고 아버지 이경규를 응원했다.


이예림은 현재 동국대 연극영화과 13학번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스타의 2세가 끼를 그대로 물려받아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하는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현 딸 조혜정, 이경규 딸 이예림 영락없는 딸바보네", "조재현 딸 조혜정, 이경규 딸 이예림 연기에 관심있나봐 역시 피는 못속여", "조재현 딸 조혜정, 이경규 딸 이예림 아빠와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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