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 "동업자인 것 자랑스러워"

입력 2014-07-02 14:55  

김수현 작가가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극찬했다.



지난달 25일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 `우리 시대의 신화 김수현` 게시판에 짤막한 소감글을 올렸다.

김수현 작가는 "요즘 `유나의 거리`를 봅니다. 청률이가 하늘을 찔러도 황당한 얘기는 안보게 되고 음모 술수 잔꾀는 불쾌해서 못 보는 괴팍한 사람이라, 멈추고 볼만한, 기다려서 보는 드라마를 그리 자주 만나지는 못합니다"라며 `유나의 거리`를 언급했다.

또한 김운경 작가의 작품에 대한 칭찬을 열거하며 그에 대한 찬사와 부러움의 감정을 드러낸 것. 김수현 작가는 특히 "그이에게 많이 고마워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하하하"라는 표현으로 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드라마의 역사이자 웰메이드 드라마의 대표주자인 김수현 작가의 발언으로 `유나의 거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김운경 작가님 드라마는 저도 좋아합니다" "요즘 삶의 도락을 저 역시 `유나의 거리`에서 찾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대사맛이 좋습니다" "저도 요즘 제일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인데, 이런 좋은 드라마를 선생님께서도 보실까 진짜 궁금했었는데...와!!" "`유나의 거리` 진정 마음으로 보고 있었어요 선생님도 보신다니 뛸뜻이 기쁩니다" 등의 댓글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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