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가 인기리에 MBC 퀸에서 방송 중이다. 특히 6월 29일 방송된 주인공 ‘리자수웨이’가 큰 변신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술 전 그녀는 “중국 내에서도 취업 시 외모를 많이 본다.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평소 꿈꾸던 아나운서의 꿈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방송 내내 눈물을 보이며 고민을 호소했다. 이에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황창헌 원장은 오랜 토론 끝에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그럼 리자수웨이를 집도한 강남삼성성형외과 황창헌 원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Q. 리자수웨이를 특별히 선발하신 계기가 있나요?
A. 처음 모델분을 봤을 때 20살이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처지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이었어요. 그리고 낮은 코와 졸려 보이는 눈 때문에 외모가 눈에 띄지 않았어요. 사전인터뷰를 했을 때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더군요. 외모와는 달리 혹자는 `끼`라고 일컫는 유쾌한 몸짓과 눈짓, 선발을 위해 모인 사람들과 금세 친해지고 이들을 이끌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이 친구라면 저희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적극적으로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Q. 어느 부위를 수술하셨나요?
A. 수술은 동안 성형을 컨셉으로 진행하였고, 나이에 맞으면서 자기 의사를 얼굴을 통해 똑바로 전달할 수 있는 인상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졸려 보이는 눈은 매몰 눈매법을 이용한 비트아이 성형술, 코는 메부리와 휘어짐을 개선하고, 코끝의 길이와 높이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자가조직을 이용한 비중격 연장술과 실리텍스 보형물을 이용한 융비술을 시행하였습니다. 도드라진 옆광대와 45도 광대는 처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중고정 리프팅 광대 축소술, 튀어나오고 길었던 사각턱은 피질골을 포함한 긴곡선 사각턱 절제술 과 턱끝 변형 T절골 축소 전진술을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수술 후 근육으로 인한 처짐과 정면효과를 더 크게 주기 위해 고주파를 이용한 교근 축소술을 시행하였습니다. 들어가고 처진 부위 개선을 위해 이마와 옆볼, 앞광대에 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하였습니다.
Q. 중국분들은 대체로 어떤 얼굴을 선호하시나요?
A. 중국인이 선호하는 프로파일은 코카시언과 아시아인의 중간 정도에 해당합니다. 제가 시행한 수술법은 한국에서 많은 분이 이미 시행 받고 그 효과를 이미 누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셔서 익숙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Q. 동시에 많은 수술을 하면 위험하지 않나요?
A. 동시에 수술하면 위험하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도 많고 의아해하실 겁니다. 수술을 짧은 시간에 출혈을 최소화하여 안면계측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으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또한, 윤곽수술은 사전에 계획한 대로 CT를 이용, 일종의 `설명서`를 제가 만들어서 시행하기에, 수술 전과 후의 변화를 예전보다는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름을 가진 수술이라고, 사람마다 똑같이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환자의 특성에 맞는 올바른 계획을 항상 준비하고 공부합니다. 그리고 수술 전에 효과와 한계성, 없을 수 없는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같이 공부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토대로 환자와 의사와의 합일점을 도출한 후 수술을 시행한다면 수술 후의 막연한 불안함과 걱정을 줄일 수 있고, 이는 술후 만족도로 귀결됩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해주세요
A. 저도 기계가 아닌 사람이고, 미용 성형이라는 의료 분과의 특성상 여러분들의 주관과 관점을 모두 캐치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많은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부류의 환자들이 생각하는 미적 가치에 대해 항상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 환자에게 맞는 맞춤 성형 컨설턴트로서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큰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아름답게 변신한 리자수웨이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와 방청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조화, 수술 전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가진 그녀는 어느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스튜디오를 흥분으로 가득 채웠다.
리자수웨이는 "강남삼성성형외과에서 수술 후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박영진원장님, 황창헌원장님께 감사드리고 1:1 통역서비스, 수술 후 맞춤형 관리를 해준 병원 관계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