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한맥투자증권 영업정지 6개월 연장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7-02 15:38  

지난해말 파생상품 주문실수로 거액의 손실을 입은 한맥투자증권이 6개월 추가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맥투자증권이 미국계 헤지펀드 캐시아 캐피탈과 협상에 나섰고, 투자자 보호 등에 문제가 없다며 영업정지 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월 한맥투자증권에 대해 부채가 자산을 311억원 넘어섰다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경영개선명령을 포함해 이달 14일까지 영업정지를 내렸습니다.

한맥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코스피200 옵션 주문실수로 462억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국내 8개 증권사들의 이익금 반환으로 일부는 갚았지만, 캐시아 캐피탈과 홍콩계 트레이딩 회사 등이 가져간 403억원은 돌려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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