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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이규한이 남보라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22회에서 최재민(이규한)은 김샛별(남보라)에게 계속된 호의를 보였고, 마음을 고백했다.
‘사랑만 할래’ 21회 방송분에서 파티에 간 김샛별은 술에 취한 중국 바이어가 치근거려 난처해졌고, 이를 지켜본 최재민이 그를 때리고 김샛별을 품에 안았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재민이 때린 중국 바이어로 파티는 끝이 났다. 중국 바이어와 파티 관계자들은 맞은 바이어를 업고 급히 파티장을 나왔다.
파티장에 남은 김샛별과 최재민 사이는 정적이 흘렀다. 최재민은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물을 따라주며 “추워요? 에어컨 끌까요? 따뜻한 물 좀 시켜줄까요?”라 말하며 김샛별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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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난 김샛별은 “혹시...”라고 물었고 정적 끝에 최재민은 “그쪽 좋아하냐고? 나도 잘 몰랐습니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옷을 벗어 김샛별에게 입혀준 뒤, 데려다주겠다 했지만 김샛별은 거절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김샛별은 말도 안 된다는 생각으로 최재민과의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그 사람이 날 좋아한다고? 그럼 좋아해서 그랬던 거야? 오라 가라? 말도 안 돼”라고 생각했다.
반면, 최재민도 김샛별과의 지난날을 떠올렸고 괴로워하며 “미친놈이라 그러겠지. 내가 그렇게 싸가지 없이 굴었는데 날 좋아할 리가 있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