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원화 강세‥2분기 영업익 하향조정" - 하나대투증권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7-03 08:38  

하나대투증권은 3일 S-Oil에 대해 아람코 지분 증가는 긍정적 이슈라면서도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만1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진에너지가 S-Oil 보유지분 28.4% 전량을 아람코에 1조 9천억 원에 처분 결정했다"며 "이번 지분 매각으로 오버행 우려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배구조 안정성 강화와 동북아 비즈니스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환율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49억 원 적자로 하향 조정한다"며 "정유부문은 등경유 중심 정제마진 약세, 원화강세 영향으로 1천69억 원 영업적자, 화학부문은 PX스프레드 축소로 233억 원 규모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익 하향 단계에서는 업종 내 밸류에이션 이점이 줄어든다"며 "S-Oil은 아람코 지분 증가에도 대규모 투자 준비로 배당성향의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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