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발표날...김태용 감독 한 일은? '출국'

입력 2014-07-03 09:58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와 결혼하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탕웨이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스타뉴스는 3일 "김태용 감독이 결혼 사실을 알린 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탕웨이의 부모님에게 결혼을 앞두고 정식 인사를 하러 간 것.

영화사 봄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지난해 10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올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변영주 감독, 윤도현, 박희본 등 김태용 감독과 친분이 있는 연예계 인사들을 비롯해 많은 팬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탕웨이는 한때 `만추`에 함께 출연한 배우 현빈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2012년 김태용 감독과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양측이 모두 이를 부정한 바 있다.

탕웨이는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로 신예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중화권의 톱 여배우이다. 김태용 감독은 `여고괴담2`, `가족의 탄생`, `만추`, `신촌좀비만화` 등을 연출했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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