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카사노바 멀티남 변신 '기대up'

입력 2014-07-03 10:36   수정 2014-07-03 10:39

배우 최진혁이 카사노바 멀티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2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에서 천재 산업디자이너 다니엘 역의 최진혁이 카사노바 멀티남으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극 중 최진혁은 예사롭지 않은 스타일과 뛰어난 그림실력을 선보이며 첫 등장했다. 이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작업을 거는 등 능청스러운 카사노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클럽에서 음악에 맞춰 능숙하게 DJ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며 눈길을 모았다.

최진혁은 짧은 등장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캐릭터 변신으로 다재다능한 멀티남 다니엘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이후 전개될 스토리와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기내에서 그렇게 쳐다보면 숨 멎을 듯, 등장부터 심쿵"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완전 귀여운 작업남 탄생~ 카사노바 같은 모습 매력 20000%"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에 본방사수 예약입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표 키다리 아저씨 기대할게요"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신의 한 수` 보면서 연기 잘한다 생각했는데, 드라마에선 또 다른 모습이네요 멋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신의 한 수`와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공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진혁은 뻔하지 않은 키다리 아저씨의 등장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첫방송 직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회에서 장혁, 장나라의 좌충우돌 만남기가 빠르게 그려지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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