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하의 `우산`이 인기다.
2일 낮 12시 공개된 윤하의 `우산`은 3일 오전 멜론,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윤하는 7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산` 음원차트 1위 이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하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저의 빛과 어둠을 함께 묵묵히 응원해준 팬분들께 제일 감사합니다. 이제 10살,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저 앞으로 더 많은 노래 좋은 노래 들려드릴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발매일에 비가 맞춰와 너무나 기쁘지만 장마로 인해 큰 피해 없도록, `우산`을 즐길 수 있을만큼 내리도록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우산`은 비 오는 날 듣고픈 노래 1위이자 세월이 갈수록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의 명곡.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윤하를 위해 원곡의 작곡/작사가 타블로가 직접 선물한 것으로 전해져 이슈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