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숙 "나는 예민한 성격" '호탕한 이미지와 반대'

입력 2014-07-03 10:36  

배우 이숙이 예민한 성격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쇼호스트 유난희와 배우 이숙, 신경과 전문의 이향운이 출연해 수면장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숙은 "나는 호탕해보이지만 예민해서 잠을 잘 못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숙은 "예민해서 녹화 전날이나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잠을 못잔다"며, "새벽 다섯시로 알람을 맞추고 자면 꼭 4시 59분에 먼저 깬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 이야기를 들은 MC 조영구는 "얼굴은 정말 잘 자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숙, 진짜 예민하시구나" "우리 엄마도 예민한데" "난 안 예민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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