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목) 저녁 8시50분 방송되는 tvN `주병진의 방자전`11화에서는 가수 최성수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다양하게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주병진의 방자전` (이하 ‘방자전)은 8090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4050 맞춤 토크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젊은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예능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주병진, 노사연, 변진섭, 정원관 등 방송, 가요계 레전드와 신세대의 아이콘 서인영이 MC를 맡아 8090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가요계 전설들이 직접 나와 특급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 ‘전설 in 가요’에서는 가수 최성수가 출연해 대표곡 ‘풀잎 사랑’을 포함, ‘남남’, ‘동행’, ‘TV를 보면서’ 등 상큼-느끼-훈훈-애잔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곡들을 함께 들어본다.
‘원조 느끼남’으로 기름진 감성을 뽐냈던 최성수는 등장 후 첫 인사대신 “저 정말 느끼해요?”라고 묻지만 이내 “나는 유열에 이어 느끼남 2인자다”라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자신이 부르는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천재적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았던 최성수는 자신의 곡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여 노사연으로부터 “자기 곡을 혼자 느끼고 있다. 이게 느끼남이다”라는 핀잔을 들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할 예정.
한편, 최성수는 직접 만든 곡 ‘풀잎 사랑’으로 `한국 노랫말 대상`에서 `밝은 노랫말 상`까지 받았지만 정작 “나는 이 노래 진짜 싫어한다”고 폭탄 발언을 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주병진의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콘셉트로 8090 방송, 연예계 천태만상을 이야기 하는 뮤직비하인드토크쇼.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본격 4050 토크쇼로 자리잡아 왔던 ‘방자전’은 젊은 세대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