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채림이 받은 반지가 화제다.
중국 드라마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채림과 가오쯔치는 오는 10월에 결혼 예정이다.
결혼에 앞서 가오쯔치는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가오쯔치는 시민들이 보는 거리에서 새빨간 장미 꽃다발을 들고 채림에게 청혼했다. 그는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부르며 채림에게 무릎을 꿇고 준비한 꽃다발과 반지를 전했다.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선물한 반지는 나폴레옹이 연상녀 조세핀에게 준 왕관을 본따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은 환한 미소를 보이며 키스로 화답했다.
채림 가오쯔치 청혼에 누리꾼들은 "가오쯔치 채림 반지 가격, 엄청 비싸네", "가오쯔치 청혼, 채림 반지 가격 보고 깜놀", "가오쯔치 청혼, 채림 진짜 행복해보인다 앞으로 잘 살길", "채림 반지 예쁘네", "채림 반지 보다는 마음이 중요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SBS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