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98년 월드컵에는 왜 혼자서?" 의미심장 트위터 글.. 홍명보 유임결정에 돌직구

입력 2014-07-03 15:29  


차두리 SBS 해설위원이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결정한 대한축구협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두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글을 올렸다.


차두리가 말한 1998년은 프랑스월드컵이 열렸던 해다. 당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축구대표팀 감독은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0-5로 대패하고 2연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전격적으로 경질됐다. 이후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전은 감독이 없는 상태로 진행됐었다.


당시 차범근호는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낸 성적과 동일하다.


차두리의 글은 16년 전 아버지에 모든 책임을 물었던 축구협회가 이번에는 홍명보 감독을 왜 유임시켰는지 이해할 수 없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차두리 트위터에 네티즌들은 "차두리 트위터, 정말 공감된다", "차두리 트위터, 홍명보 유임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차두리 트위터, 뭔가 의미심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차두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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