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양탐험가 파비앵 쿠스토(47)가 바닷속 인공시설에서 31일간을 버텨 `최장 수중생활`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그의 할아버지이자 전설적인 해양탐험가인 자크 쿠스토가 1963년에 세운 30일.
파비앵은 미국 플로리다 키라고 섬 인근 수심 19m 지점에 조성된 18m 길이 수중 연구시설에서
31일간의 생활을 마치고 2일(현지시간) 오전 뭍으로 올라왔다.
파비앵은 다큐멘터리 제작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노스웨스턴대학 연구진과 함께 지난달 1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이 산호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바닷속 생활을 시작했다고.
장기 수중 생활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파비앵과 동료들의 수중 일상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됐고
파비앵은 이 기간 육지의 학교, 박물관, 수족관 등과 연구 세미나도 진행했다.
이번 수중 연구시설은 침대 6개와 목욕탕은 물론 무선인터넷설비까지 갖추고,
창을 통해 온종일 바다 속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는 것.
파비앵은 "무엇보다 인간이 다양한 장소에서 31일간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종전 기록은 그의 할아버지이자 전설적인 해양탐험가인 자크 쿠스토가 1963년에 세운 30일.
파비앵은 미국 플로리다 키라고 섬 인근 수심 19m 지점에 조성된 18m 길이 수중 연구시설에서
31일간의 생활을 마치고 2일(현지시간) 오전 뭍으로 올라왔다.
파비앵은 다큐멘터리 제작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노스웨스턴대학 연구진과 함께 지난달 1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이 산호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바닷속 생활을 시작했다고.
장기 수중 생활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파비앵과 동료들의 수중 일상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됐고
파비앵은 이 기간 육지의 학교, 박물관, 수족관 등과 연구 세미나도 진행했다.
이번 수중 연구시설은 침대 6개와 목욕탕은 물론 무선인터넷설비까지 갖추고,
창을 통해 온종일 바다 속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는 것.
파비앵은 "무엇보다 인간이 다양한 장소에서 31일간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