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 중단 없이 저축은행 구조조정 마무리"

예금보험공사가 3일 예나래·예주저축은행 매각을 끝으로 2011년부터 추진된 29개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보는 예금·여신 거래 등 정상영업을 하면서 부실저축은행 경영권을 제3자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정리방식을 개편하는 등 ‘금융거래 중단 없는 정리’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토마토2 등 총 10개사를 뱅크런 우려 등 금융시스템 불안 요인 없이 가교저축은행 또는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거래 중단 없는 정리로 약 40여만 명에 달하는 금융거래자의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언급했습니다.